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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미쓰에이 민·수지 '어머님이 누구니' 참여 언급…2PM과 韓·日 양국 '승승장구' <이형석 사진기자> |
[뉴스핌=양진영 기자] JYP Ent.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와 미쓰에이, 2PM이 한국과 일본에서 나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진영은 12일 ‘어머님이 누구니’로 돌아와 6일째 음원차트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3월 30일 타이틀곡 ‘다른남자 말고 너’로 컴백한 미쓰에이는 첫주 음원 주간 차트 올킬을 달성했으며, 2주차에도 대부분의 음원차트 2위를 수성하고 있다.
특히 박진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쓰에이 멤버들과 응원을 나누며 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17일에는 "아 그리고 어제 문제 정답은 '민'입니다. 민이 인트로 해주고 수지가 피쳐링 가수 골라준 곡이 본의 아니게...미안 얘들아ㅠㅠ"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박진영의 신곡 '어머님이 누구니'에 목소리를 빌려준 민을 음원 대결에서 이겨버린 그의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그는 수지가 이 곡의 피처링을 맡은 여성 랩퍼 제시를 추천했다고도 밝히며 미쓰에이와 맞대결에서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JYP의 경사는 일본에서도 이어졌다. 15일 일본 정규 4집 ‘2PM OF 2PM’ 을 발매한 2PM도 발매 당일 오리콘 앨범 일간차트 1위를 차지하고 이틀째 정상을 이어가고 있다. 또, 일본 최대 음반 매장인 타워레코드 데일리 세일즈 1위에 오르며 일본 음원 차트를 점령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측은 ”수장 박진영을 비롯, 최근 음원을 공개한 JYP소속 아티스드들이 한.일 양국 음원차트 모두 정상에 오르며 선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음악으로 팬들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쓰에이는 방송무대를 통해 활동을 이어가며, 2PM은 지난 8일 후쿠오카에서 시작된 아레나 투어 '2PM OF 2PM'을 통해 팬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5월20일에는 일본에서 정규4집 '2PM OF 2PM'리패키지가 발매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