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속보

더보기

[펀드보다 ETF] 중국에 올라탈땐, 추종 지수를 봐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 상해와 선전증시 300개로 구성된 CSI300이 대표지수

[뉴스핌=백현지 기자] 지난해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중국증시에 올라타는 방법으로 상장지수펀드(ETF)가 각광받고 있다.

특히 단기투자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환매제한이 까다로운 중국주식펀드 대신 매매가 편리한 ETF 투자를 고려해 볼 만하다. 하지만 ETF들도 추종지수에 따라 수익률 차이가 있어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국내 상장된 중국본토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합성-차이나A레버리지′, ′TIGER 차이나A300′와 KB운용의 ′KStar 중국본토 CSI100′, 삼성운용과 한국운용의 상품인 ′KODEX 중국본토 A50′, ′KINDEX 중국본토CSI300′ 5개다.

이중 CSI300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가장 많다. ′TIGER 합성-차이나A레버리지′, ′TIGER 차이나A300′, ′KINDEX 중국본토CSI300′는 모두 CSI300지수를 추종한다.

CSI는 코스피처럼 중국본토증시의 주가지수다. 대표 지수는 CSI300이고 시가총액 기준으로 CSI100, CSI500 등으로 분류된다. CSI300은 상하이와 선전거래소에 상장된 주요 기업 300개로 구성됐다. FTSE China A50 Index는 상하이와 선전증시 종목 중 시가총액기준 상위 50개로 구성된 지수다.    

<그래픽=송유미 미술기자>

연초대비 수익률을 살펴보면 CSI300을 추종지수로 한 ETF성과가 가장 두드러진 것으로 집계됐다. 레버리지를 활용한 ′TIGER 합성-차이나A레버리지′가 57.41%의 수익을 내며 성과 최상위에 자리했다. 이어 ′TIGER 차이나A300′이 27.71% ′KINDEX 중국본토CSI300′가 26.9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연초대비 중국주식펀드 수익률 23.17%를 웃도는 수치다.

윤주영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본부장은 "CSI300지수는 다른 본토ETF가 추종하는 지수보다 구성종목수를 300개로 넓혀 분산 효과가 가장 크다"며 "금융주 비중이 낮은 대신  전자상거래, IT 등 차세대 유망 섹터 투자 비중이 높아 경제 및 해당 섹터 성장에 대한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 ′KStar 중국본토 CSI100′는 CSI100을 ′KODEX 중국본토 A50′는 FTSE China A50 Index를 기초지수로 한다.

1년 수익률 측면에서는 CSI 100을 추종하는 ′KStar 중국본토 CSI100′가 110.19%로 가장 높았다.

CSI300과 CSI100 그리고 FTSE China A50 지수는 모두 금융주가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대형은행주가 시총상위주에 포진돼 FTSE China A50가 금융주 비중이 가장 높다. 지난해 말 기준 각 지수별 금융주비중은 FTSE China A50가 70%, CSI100과 CSI300은 각각 58%, 44%다.

이 금융주비중에 따라 수익률에도 성과가 갈린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중국 증시 급등의 시발점이 된 것은 대형금융주였지만 올해는 IT, 중소형주 위주 장세가 이어졌다. CSI300을 추종하는 ETF가 연초이후 가장 높은 수익을 낸 데에는 금융주비중이 낮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전략팀장은 "각 지수별로 금융주, 종목 등의 차이가 있는데 CSI100은 CSI300과 FTSE China A50의 중간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며 "같은 본토주식이라도 연 기준으로 성과가 10%포인트 넘게 차이가 날 수 있는데 투자자입장에서는 안정적으로 쉽게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상반기 안에는 중국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ETF도 등장할 예정이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중소형주 위주로 구성된 CSI500을 추종지수로 한 합성ETF를 이르면 다음달  출시할 계획이다.

CSI500은 시가총액 상위 800종목으로 구성된 CSI800지수 중 상위 300개 종목을 제외한 나머지 500개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사진
'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