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의 '엑소더스'가 가온 앨범 차트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형석 사진기자> |
[뉴스핌=이지은 기자] 엑소의 정규 2집 앨범인 '엑소더스'가 롱런 중이다.
지난달 30일 발표한 엑소의 정규 2집 앨범인 '엑소더스(EXODUS)'가 가온 앨범 차트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가온차트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5주차 앨범차트(2015.03.29~2015.04.04)의 1위와 2위는 모두 엑소의 '엑소더스(Korean Ver, Chinese Ver.)'가 차지했다.
이후 16주차(2015.04.05~2015.04.11)의 1위와 2위 역시 15주차와 같이 엑소더스의 한국어버전과 중국어버전이 차지했고, 타이틀 곡인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의 음원도 디지털 차트에서 2주(15주차, 16주차)연속 3위권 내에 머무르며 저력을 과시하며 앨범과 음원의 성공적인 롱런을 보였다.
특히 이번 앨범은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예스24, 핫트랙스 등 국내 각종 음반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휩쓸었으며,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한국 남자 가수 사상 최고 순위인 95위를 기록함은 물론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 대만 FIVE MUSIC 한일주간차트 2주 연속 1위, 홍콩 및 싱가포르 hmv 한일주간차트 1위 등 전 세계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엑소'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또 빌보드는 K-POP코너를 통해 "꼭 필요한 요소들만이 담겨 귓가에 계속 맴도는 엑소의 'CALL ME BABY' 음악과 뮤직비디오는 왜 팬들이 엑소에게 열광하는지 다시 한 번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신곡은 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 팝 뮤직의 가장 좋은 시절을 떠오르게 하며 '엔싱크(N Sync)'가 2015년에 히트를 했다면 이런 모습일 것 같다"며 극찬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