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강인이 예비군 훈련을 2년간 불참했단 사실이 전해졌다. <이형석 사진기자> |
[뉴스핌=이지은 기자] 슈퍼주니어 강인이 예비군을 불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장이 일고있다.
지난 16일 한 매체는 지난 2년동안 슈퍼주니어 강인에게 72시간의 예비군 훈련이 부과됐으나 단 한 차례도 참가하지 않았다고 단독보도했다.
예비군 동대 관계는 "기회가 세 번 있는데 그걸 불참하면 고발이 된다. 출국도 자주 하고 그래서 바빠서 그런지 그동안 통지를 못 봐서 참석을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강인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강인이 스케줄 및 개인 사정으로 불참하게 된 것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 절대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입장을 밝혔다.
또 인디밴드 10cm의 권정열 역시 예비군 훈련에 불참해 경찰에 고발돼 네티즌들을 충격케하고있다.
강인의 팬들은 그의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이제 그만 좀 실망시켜요 언제까지 믿어주고 기다려줘야되는건데. 반성했다고 생각했는데 착각이었고, 제발 정신 좀 차려요(doitc*****)" "널 응원해주고 아껴주고 믿어주는 팬들을 왜 적으로만드냐고 영운아(oy*****)" "잘한다며 잘하겠다며 근데 벌써 세번째야 어떡할거야. 팬들은 이제 뭣도 모르던 어린애들이 아니에요 성인되고 사회생활 하는 팬들이 태반이라고(s2s2hee****)"등의 격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강인은 지난 2009년 술을 마시다 옆 자리에 있던 손님과 시비가 붙어 폭행 혐의로 입건됐으며, 한달 뒤인 10월 음주운전 택시를 들이받은 뒤 차를 버리고 달아난 혐의(뺑소니)를 받았고, 직접 경찰에 가서 자수한 바 있다. 이후에 강인은 자숙의 시간을 가진 후 입대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