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SK텔링크가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정한 국가 공인 웹 접근성 품질인증기관인 웹와치㈜로부터 ‘웹 접근성(Web Accessibility) 품질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3월 13일부터 4월 13일까지 진행된 이번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 심사에서 SK텔링크는 장애 유무나 연령에 구애 받지 않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웹 접근성’이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를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으로,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웹사이트에 국가정보화 기본법에 의거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부여한다.
특히 웹와치의 인증 심사는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0’을 기준으로 기술적 검증에 중점을 둔 전문가 심사와 장애인들의 실제 사용 편의성을 검증하는 사용성 심사로 나뉘어 진행되기 때문에 전문성과 객관성이 높다.
SK텔링크 김현구 전략기획실장은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 획득은 최고의 고객가치와 혜택을 제공하고자 하는 당사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홈페이지를 포함한 모든 고객 채널에서 장애우,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부족한 점을 찾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