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지코가 세월호 1주기 추모에 동참했다. <사진=지코 트위터> |
16일 지코는 자신의 SNS를 통해 "4.16 하늘도 눈물 흘리네. 비에 조금 젖는다고 그 고통을 짐작할수나 있을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코 외에도 정려원과 심은진은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노란리본과 "기억은 가라앉지 말길"이라는 글과 함께 애도의 뜻을 전했다. 팝페라 가수 임형주는 세월호 헌정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의 음원수익을 기부하며 추모에 동참했다.
엑소 찬열과 걸스데이 민아, 2AM 조권, 슈퍼주니어도 추모의 뜻을 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노란리본 사진과 세월호 추모글을 올려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특히 오늘(16일) 지상파의 예능(SBS '자기야-백년손님', MBC '천생년분 리턴즈', KBS 2TV '마녀와 야수)은 모두 결방되며 다큐멘터리나 영화가 대체 편성됐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