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김부선도 노란리본을 화분에 걸고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사진=김부선 페이스북> |
[뉴스핌=황수정 기자] 배우 김부선(54·본명 김근희)이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에 동참했다.
김부선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큰 비가 오시네요. 물 속에 갇힌 자들의 눈물 같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 0416"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화분에 노란리본이 달려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는 김부선의 집에 있는 화분으로 직접 만든 노란리본이 눈길을 끈다.
김부선은 지난해 세월호 참사 당시에도 "눈물이 멈추질 않습니다. 남아있는 가족들 엄마 아빠들은 어떻게 살죠? 희생자 여러분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며 세월호 추모 팔찌를 착용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인 바 있다.
한편,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많은 연예인들이 노란리본을 달며 추모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