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1주기를 맞아 육지담이 추모했다. <사진=육지담 인스타그램> |
[뉴스핌=황수정 기자] 세월호 1주기를 맞아 '언프리티 랩스타' 육지담, 키썸, 졸리브이도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육지담(18)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억의 꽃. 0416 친구들에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육지담이 노란 종이로 직접 만든 듯한 꽃이 손바닥 위에 올려져 있어 눈길을 끈다.
키썸(21·본명 조혜령)은 "20140416"이라는 세월호 날짜를 기재하며 한 장의 이미지를 게재했다. 바다 위에 떠 있는 배를 뒤로하고 노란 모자와 노란 옷을 입은 아이들이 풍선을 잡고 하늘 위로 떠오르는 이미지다.
세월호 1주기를 맞아 키썸이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사진=키썸 인스타그램> |
졸리브이(26·본명 이진경) 역시 세월호 1주기를 추모했다. 그는 세월호 당시 큰 파장을 일으켰던 노란 바탕에 리본 모양,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문구가 쓰인 이미지를 게재하며 "잊지마 416 세월호"라는 글을 작성했다.
한편, 세월호 1주기를 맞아 많은 연예인들이 자신의 SNS에 노란 리본 사진을 올리며 추모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