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골프존이 골프존카운티 선운과 안성W, 청통 등 골프장 3곳의 매각 우선협상자로 하나자산운용-삼성증권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15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골프존은 최근 골프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나자산운용-삼성증권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매각 협상에 돌입했다. 골프존 관계자는 "최근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나자산운용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매각 방식은 매각 후 일정 기간 임차 운영하는 마스터리스(Master Lease·책임임차) 방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매각 가격을 2000억원 안팎으로 추정했다.
앞서 골프존측은 지난달 자산운용사 등 6~7개 기관투자자들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