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이 `냄새를 보는 소녀` 촬영 대기 중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남궁민 인스타그램> |
[뉴스핌=황수정 기자] 배우 남궁민(37)이 '냄새를 보는 소녀' 촬영 대기 중 셀카를 공개했다.
남궁민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기할 땐 조명 앞에서. 냄보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궁민이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옆모습이 담겼다. 남궁민은 굳게 다문 입술과 멍한 눈빛으로 처연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조명으로 인해 명암이 극대화 돼 한 쪽만 밝게 빛나는 것도 분위기 조성에 한몫하고 있다.
남궁민은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레스토랑 오너이자 스타 셰프인 권재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특히 남궁민이 수갑을 차고 경찰서로 연행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그 사연이 밝혀질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동명의 인기웹툰을 원작으로 한 '냄새를 보는 소녀'는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목격자 신세경(오초림 역)과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 박유천(최무각 역)이 주인공인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SBS '냄새를 보는 소녀' 5회는 15일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