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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앵그리맘’ 전국환의 비밀을 알게된 지현우가 변화를 예고했다. <사진=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제공> |
[뉴스핌=양진영 기자]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전국환의 비밀을 알게 된 지현우의 행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반환점을 돈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극본 김반디, 연출 최병길)이 세상은 아름답다고 믿는 순수한 명성고 교사 노아(지현우)의 성장기를 예고했다.
지난 9일 방송된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8회에서 노아는 학교의 전반적인 비리 세태에 대해 참을 수 없는 분노를 터트렸지만, 결국 자신도 아버지 진호(전국환)의 청탁으로 인해 교사가 됐다는 사실에 무너져 내렸다.
특히 정직하고 올곧은 사람이라 믿어온 아버지 진호의 두 얼굴은 그 충격이 컸다. 이에 노아가 이 사건을 계기로 어떤 변화를 거듭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노아 역의 지현우는 “지금보다 더 험난한 과정을 거치고 세상의 어두운 면을 보게 되고 학교 비리 문제를 접하다 보면 어느새 한 단계 성장해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제 그 변화의 시점에 와 있는 것 같다”며 노아의 성장기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제작진 역시 “앞으로 한층 더 단단해진 노아의 모습이 그려질 것”이라고 예고하며 “강자(김희선)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비리와 맞서 싸울 노아의 활약이 볼만한 것”이라며 ‘앵그리맘’의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이처럼 새로운 2막이 열리며 더 흥미진진해질 ‘앵그리맘’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