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봄맞이 새 단장 <KBS 1TV ‘이웃집 찰스’ 제공> |
14일 저녁 방송되는 KBS ‘이웃집찰스’ 14회에는 새로워진 이방인학교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방인학교는 기존의 일일선생님과 졸업한 이방인들이 선배로 조언을 주던 시스템을 바꾸고 외국인들의 살아있는 조상 로버트 할리, 이방인학교 마스코트 로미나, 이태원 터줏대감 홍석천을 고정 패널로 투입할 예정이다.
이날 로버트 할리는 한국 생활 36년의 노하우로 이방인들에게 한국에서 편히 살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 오랜 이태원 생활로 누구보다 외국인들의 고충을 잘 아는 홍석천 역시 이방인학교를 찾는 외국인들의 멘토로 나선다.
여기에 새로운 신입생들의 방문으로 분위기가 한층 더 신선해졌다. 불가리아 출신의 이바일로와 인도에서 온 5인의 요리사들이 새로운 이방인으로 출연한다.
한국인 아내 권혜나 씨와 열애 끝에 지난 2011년 결혼한 불가리아 남편 이바일로는 현재 장인 장모와 함께 아내의 고향인 부산에서 처가살이 중이다. 인도에서 온 5인의 요리사 러블리, 부비, 안누, 드니쉬, 발비르의 활약도 기대된다.
새로운 패널과 신입생들의 등장으로 주목되는 KBS 1TV ‘이웃집찰스’는 14일 저녁 7시30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