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예능 `비정상회담` 일리야가 백지영과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일리야 인스타그램> |
[뉴스핌=황수정 기자] '비정상회담' 러시아 대표 일리야 벨랴코프(33)가 가수 백지영과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일리야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총 맞은 것처럼"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일리야와 백지영이 함께 브이 포즈를 하고 있다. 두 사람은 카메라를 보고 환하게 미소 지으며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백지영은 JTBC '비정상회담' 41회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일리야는 "평소 가사를 외우지 않고 노래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백지영을 좋아한다"고 밝혀 즉석 듀엣 무대를 펼쳤다. 두 사람은 처음 함께하는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13일 밤 11시 방송되는 JTBC 월요일 예능 '비정상회담'은 세계의 양심과 비양심에 대해 토론을 펼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