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LF(대표 구본걸)의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리듬워킹’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행사는 12일 남산 백범광장에서 3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퍼커션팀의 신나는 연주와 함께 출발한 시민들은 남산 북측 순환로를 거쳐 반환점을 돌아 다시 백범광장에 도착하는 약 5.2km의 코스를 걸었다.
음악과 함께하는 리듬워킹 행사의 취지에 맞게 이날 남산 둘레길 곳곳에는 다양한 버스킹 팀들의 공연이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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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라푸마> |
워킹이 끝난 이후에는 모든 참가자들이 콘서트를 보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라푸마의 광고 모델인 제임스가 속한 록밴드 로열 파이럿츠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김범수의 미니콘서트가 피날레 무대로 펼쳐졌다.
이관섭 LF 마케팅실 상무는 “2회를 맞이하는 ‘라푸마 리듬워킹’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조기 매진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어 매우 기쁘다”며 “도심 속 자연공간에서 열리는 아웃도어 브랜드 최대의 걷기 행사인 라푸마 ‘리듬워킹’이 어반 아웃도어 라이프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