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온라인 통합 광고대행사 엠포스(대표 윤미경, http://www.emforce.co.kr )가 올해 아시아태평양지역 최초로 열린 페이스북 해커톤 행사에서 최종 수상하였다고 13일 밝혔다.
최종 수상한 엠포스는 페이스북 마케팅 파트너(FMP) 후보로 선정되어, 앞으로 6개월간 페이스북 본사 엔지니어의 집중적인 기술지원과 비즈니스 모델 수립의 단계별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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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엠포스> |
해커톤은 페이스북을 상징하는 행사로, 정해진 시간 내에 창의적인 사고와 토론을 바탕으로 마케팅솔루션을 개발해내도록 독려하는 프로그램이다. 해커톤을 통해 '좋아요' 버튼이 생겼으며, 아시아권 사용자들을 위한 '음력 생일' 입력이 생겨난 바 있다.
'페이스북 마케팅 파트너(FMP)'는 페이스북에서 2015년부터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엄격한 평가를 통해 페이스북 마케팅을 보다 효과적으로 진행할 경험과 솔루션을 가진 기업을 선정해 공식 파트너사로 인증하는 행사다.
페이스북은 '광고(AD Technology)', '콘텐츠 마케팅(Content marketing)', '소규모 기업 지원(Small Business Solutions)' 등, 총 9개 부문에 걸쳐 세계 최고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엠포스는 디지털 테크놀로지에 강점이 있는 온라인 통합광고 대행사로, 페이스북 마케팅 운영 솔루션 ‘프라이팬(http://fryfan.emforce.co.kr)’을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해 론칭 및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 광고마케팅 대상에서 금상을 받은 N-screen 통합분석솔루션 'CAOS'와 빅데이터 분석 리포트 솔루션 'BINGO' 등을 출시한 바 있다.
엠포스 연구개발본부 김응진 본부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마케팅 환경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쌓아온 PC환경의 검색광고(SA) 분야의 빅데이터와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하여, 모바일과 글로벌 플랫폼에 최적화된 솔루션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번 대표적인 글로벌 플랫폼인 페이스북 해커톤 행사에 대행사로는 유일하게 마케팅파트너 후보로 수상한 것에 대해, AD Technology 분야에서 기술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페이스북 등의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과 DSP(디지털 매체 실시간 구매 시스템) 등과 연계하여 엠포스만의 독창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