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의 산들이 `복면가왕` 꽃피는 오골계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B1A4 공식 트위터> |
[뉴스핌=황수정 기자] B1A4의 산들(23·본명 이정환)이 '복면가왕' 꽃피는 오골계로 밝혀져 화제다.
이 가운데 B1A4 공식 트위터에 산들의 인증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복면가왕'에서 꽃피는 오골계로 출연 당시 썼던 가면을 든 산들의 사진과 함께 "'복면가왕' 꽃피는 오골계의 주인공은 바로! B1A4 멤버 산들이었습니다. BANA 여러분들도 꽃피는 오골계가 부르는 노래만을 듣고 산들 군인지 맞추셨나요? 역시 BANA 최고"라는 글이 게재됐다. BANA는 B1A4 팬클럽 이름이다.
산들은 깔끔한 정장차림과 대비되는 깃털과 온갖 꽃으로 장식된 화려한 가면을 들고 엄지손을 치켜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살짝 미소짓고 있지만 1등을 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지 눈꼬리가 늘어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에 앞서 산들이 꽃피는 오골계가 되기 위해 가면을 쓰고 있는 사진도 게재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산들은 12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 '꽃피는 오골계'로 출연해 '황금락카 두 통 썼네'와 결승전을 펼쳤다.
산들은 꽃피는 오골계로 완벽하게 정체를 숨긴 채 임재범의 '낙인'을 열창했지만 5표 차이로 패배했다. 그는 "아이돌에 대한 편견을 깨고 저를 더 자유롭게 해준 프로그램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