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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채/전망] 연준 금리인상 시점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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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생산 지표 발표 속 금리인상 여건 진단

[뉴스핌=김민정 기자] 이번 주 뉴욕 채권시장은 물가·생산 지표 발표와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위원들의 연설에 주목하며 연준의 금리인상 시점을 타진해 볼 전망이다.

지난주 채권시장은 8일(현지시각) 공개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일부 위원들이 6월 금리 인상을 지지하며 약세를 보였다.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미국채는 직전 주말 1.843%에서 1.948%로 0.105%포인트 상승했다.

일부 위원들은 6월이면 연방기금 금리를 인상할 만한 여건이 충분히 갖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적어도 9월까지는 금리 인상을 보류해야 한다는 의견과 팽팽히 맞섰다. 일부 위원들은 내년까지 금리 인상을 단행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워싱턴DC 연방준비제도 건물<출처=블룸버그통신>
미 연방준비은행 총재들은 연설을 통해서도 금리 인상 시점을 높고 ‘갑론을박’을 이어갔다. 미 연준의 대표적인 비둘기파인 나라야나 코처라코타 미네아폴리스 연방은행 총재는 “연준이 금리 인상에 대해 극심하게 인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용과 인플레이션 등 경제의 펀더멘털이 금리 인상을 지지하지 못한다는 판단에서다.

코처라코타 총재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연 2%까지 오르는데 3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데니스 록하트 애틀란타 연방은행 총재는 7~9월을 금리 인상 시점으로 잡았다. 그는 “개인적으로 7~9월에 기울고 있다”며 “우리는 더 많은 지표를 볼 것이고 지난해처럼 1분기가 이례적이라는 이론을 증명할 시간이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금리 인상 시점을 가늠하는 연방기금선물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6%, 9월 인상 가능성을 33%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 채권시장은 연준 위원들의 연설에 반영된 금리 인상 시점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주말로 예정된 소비자물가(CPI)와 주중 산업생산 지표에 따라 금리 인상을 위한 경제 여건을 진단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주에는 14일 미국의 소매판매 및 기업재고와 15일 산업생산 및 제조업 생산 지표가 대기하고 있다. 16일에는 주간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와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가 발표된다. 17일 발표되는 CPI 상승률에도 주목할 만하다.

연준 위원들의 연설도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 14일에는 코처라코타 총재가 연설을 하며 15일에는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과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 제퍼리 래커 리치몬드 연방은행 총재가 연설을 할 예정이다. 16일에는 록하트 총재와 로레타 메스터 클리버랜드 연방은행 총재,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은행 총재가 연설을 한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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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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