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아이디스(대표 김영달)가 오는 15일~17일 사흘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미주 최대 보안전시회 'ISC WEST 2015'통해 차세대 영상표준인 H.265와 UHD해상도에 기반한 보안솔루션을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미주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미국시장은 전세계 보안시장 점유율 30%에 해당하는 연간 5조 규모의 세계 최대보안시장이며 중남미 시장까지 공략할 수 있는 중요한 거점시장.
전준 아이디스 해외사업본부장은 "이번 ISC West 참가를 통해 미국 내 아이디스 브랜드의 본격적인 판매망을 구축하겠다"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작년 미주법인을 설립하고 차별화된 서비스와 경쟁력 있는 가격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시장점유율 확대를 준비 중"이라며 "이번 전시회가 미주시장 진출의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디스는 올 초 금년 글로벌 브랜드 매출규모를 전체 매출의 약 3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