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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패션] '여왕의 꽃' 김성령, 고품격 럭셔리룩vs이성경, 상큼발랄 여대생룩

기사입력 : 2015년04월09일 16:54

최종수정 : 2015년04월09일 16:54

[뉴스핌=박지원 기자] 드라마의 또 다른 볼거리는 여주인공의 패션.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의 김성령과 이성경도 남다른 패션 감각을 선보이며 극의 재미를 더 하고 있다.

`여왕의 꽃` 김성령, 트렌치코트로 우아하게 <사진=MBC `여왕의 꽃` 방송 캡처>
★김성령, 독특한 트렌치코트로 ‘우아하게’
‘여왕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 찬 한 여자가 자신이 버린 딸과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드라마다.

극중 미모의 스타 셰프로 화려한 삶을 살지만 내면의 아픔을 지닌 ‘레나 정’을 연기하게 된 김성령은 패셔니스타답게 매회 독특한 트렌치코트로 럭셔리 룩을 연출하고 있다.

첫 방송부터 화제가 됐던 레드 계열의 코트는 버버리프로섬의 북 커버 프린트 트렌치코트다. 생동감 있는 프린트가 돋보이는 이 코트는 넥 카라와 견장 장식을 연한 핑크색으로 배색처리에 화려함을 더했다.

`여왕의 꽃` 김성령, 트렌치코트로 우아하게 <사진=MBC `여왕의 꽃` 방송 캡처>
최근 방송에서는 레이스 소재가 들어간 흰색 트렌치코트에 파스텔 톤의 스카프를 둘러 우아한 여왕 룩을 완성했다. 이 제품은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캐서린 말란드리노’의 까멜리아 트렌치코트로 어깨와 소매, 등판까지 이어지는 레이스 장식이 고급스럽다.

`여왕의 꽃` 이성경, 티셔츠로 상큼발랄하게 <사진=MBC `여왕의 꽃` 방송 캡처>
★이성경, 편안한 티셔츠로 ‘상큼발랄’
생모 레나 정(김성령)에게 버려진 딸 ‘강이솔’ 역을 맡은 이성경은 신인 같지 않은 연기력으로 안정감 있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 특히 모델 출신답게 늘씬한 기럭지와 패션 감각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성경은 지난 방송에서 브이넥 맨투맨 티셔츠와 흰색 주름치마로 상큼한 여대생 룩을 선보였다. 흰 바탕에 검정색 브이라인이 포인트로 들어간 이 티셔츠는 로우클래식 제품으로 볼륨감 있는 반소매가 캐주얼한 분위기를 한껏 살려준다.

`여왕의 꽃` 이성경 티셔츠로 상큼발랄하게 <사진=MBC `여왕의 꽃` 방송 캡처>
톡톡 튀는 오렌지 컬러의 맨투맨 티셔츠에는 검정색 핫팬츠를 코디해 발랄한 데일리 룩을 연출했다. 이성경이 입은 티셔츠는 뎁(DEBB) 제품으로 팬츠는 물론 스커트에도 두루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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