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에 카메오로 출연한 김영철이 김희선과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김영철 인스타그램> |
[뉴스핌=황수정 기자] 개그맨 김영철(41)이 '앵그리맘' 주연 김희선(38)과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김영철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희선&김영철. '앵그리맘' 오늘 밤 10시 영어선생님으로 나와요. 어떤 역할일지 한 번 봐주세요. 웃기는 영어 선생님일까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김영철과 김희선이 함께 찍은 셀카로, 사복을 입은 김영철과 달리 교복을 입고 있는 김희선이 눈길을 모은다. 김희선은 김영철을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미소짓고 있고 김영철은 특유의 잇몸 미소를 만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김영철은 "김희선도 웃는 '힘을 내요 슈파파어~' 희선아 덕분에 촬영도 하고 무도에서 건진 유행 노래도 하고. 여러가지로 재미난 추억이었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영철:희선아 올려도 되니? 희선:네이버메인에 한번 띄워봐! 아우 긴장돼!"라는 글을 덧붙이며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앵그리맘`에 카메오로 출연하는 김영철이 김희선, 리지 등과 셀카를 찍었다. <사진=김영철 인스타그램> |
김희선은 리지와 김영철과 함께 한 자리에서도 따라하기는 커녕 웃느라 바쁜 모습을 보였다. 김영철을 필두로 양쪽에 김희선과 리지가 자리잡은 영상에서 리지는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유행어를 따라했지만, 김희선은 특유의 하이톤 웃음을 선보였다.
김영철은 이 영상과 함께 "'앵그리맘' 촬영장 영어선생님으로 카메오로. 김희선도 웃는 '힘을 내요 슈퍼파워' 얜 웃기만 해. 함께 노래 부른 리지, 바로 고마워들. 김희선의 카메오 부탁으로 한달음에 불원천리 달려간 '앵그리맘' 8회분. 오늘 목요일 저녁 MBC 10시. 애드립으로 무도에서 한 '힘을 내요 슈파파워' 허락해주신 최병길 감독님 그리고 출연진분들 감사"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영철이 카메오로 출연하는 MBC '앵그리맘' 8회는 9일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