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이 `닥터이안` 촬영 당시 쉬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산다라박 인스타그램>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그룹 투애니원(2NE1)의 산다라박(31)이 '닥터이안' 촬영 당시 쉬는 모습을 공개했다.
산다라박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흔한 여배우의 쉬는 방법. '닥터이안' 수고하셨습니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산다라박이 인형옷을 입은 채 바닥에 드러누워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인형 탈은 산다라박 머리 위에 다소곳이 놓여진 반면, 바닥에 드러누운 산다라박 위에 형형색색의 코트가 아무렇게나 덮여져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닥터이안'은 한중합작 웹드라마로 사랑을 위해 헌신했지만 제대로 된 이별 수순도 밟지 못하고 벌려진 두 남녀의 상처와 치유에 관한 이야기를 그렸다.
산다라박은 '닥터이안'에서 사랑의 상처를 치유해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4차원의 이소담 역을 맡아 열연했다. 특히 극 중 이소담은 평소 난감한 일이 생기면 인형탈과 긴 머리카락을 이용해 얼굴을 가리고 다니는 독특한 캐릭터. 이에 촬영 당시 인형옷을 입은 채 쉬어야 했던 산다라박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닥터이안'은 8일 방송된 9화를 끝으로 종영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