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마녀사냥` 하차 곽정은 칼럼니스트. <사진=JTBC `마녀사냥`> |
곽정은은 지난해 자신의 블로그에 ‘싫어할 자유, 그리고 조용할 자유’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이 글을 통해 곽정은 과거 코 성형과 치아 교정을 한 사실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과거 사진을 두고 조롱의 글을 올린 악플러들을 언급하며 “당해보지 않고 누가 어떻게 알까. 가장 힘들었던 시절의 사진이 웃음거리가 될 때의 기분”이라며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자신의 과거 사진을 대상으로 자극적인 보도를 한 일부 언론과 악플러들에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단호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은 프로그램 개편을 맞아 2부 '그린라이트를 꺼줘'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곽정은은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1년 8개월 동안이었어요. 매주 월요일 오후에 내가 옳다고 믿는 것 들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 19금 토크라고 표현하곤 하지만 사실은 삶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 따뜻한 사람들과 좋은 결과물을 만들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끼는 것. 돌아보면 참 즐거웠고 뿌듯했고. 사람으로서 제가 성장할 수 있었던 보석 같은 기회였어요”라는 소감을 남겼다.
1978년생 곽정은은 서강대학교 출신으로 현재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피터 에디터로 활동 중이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