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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타이거 우즈, 쇼트게임 ‘굿’...“마스터스 준비됐다”

기사입력 : 2015년04월08일 08:36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타이거 우즈(미구)가 9일 밤(이하 한국시간)부터 미국 조지아 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GC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제7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앞두고 쇼트게임 ‘입스’에서 벗어났다.

입스 걱정을 했던 우즈가 7일 마스터스 연습라운드 후 환하게 웃었다.

우즈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마스터스 준비가 됐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우즈의 연습라운드는 기대보다 좋았다. 1번홀에서 드라이버 티샷이 훅이 나 나무 밑에 떨어졌지만 4, 7번홀에서 어프로치샷이 홀에 거의 붙었다.

이날 오랜 친구인 마크 오메라(미국)와 9홀 연습라운드를 돈 뒤 10번과 18번홀 두 홀은 갤러리 없이 혼자 돌았다. 

우즈는 지난 9주 동안 투어에 나서지 못했다. 4차례 마스터스 우승자인 우즈는 올해 20번째 마스터스에 참가했다.

◯···벤 크렌쇼(63·미국)가 마스터스 이벤트 대회인 ‘파3콘테스트’에 아놀드 파머(85·미국) 대신 잭 니클라우스(미국)와 개리 플레이어(남아공) 등과 함께 출전한다.

파머는 어깨 부상으로 파3콘테스트에 불참하는 것. 오거스타 내셔널GC 빌리 페인 회장은 “파머가 내년에는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파머는 시구식에는 참가한다.

44년 마스터스에 참가한 크렌쇼는 올해를 끝으로 마스터스에 불참하기로 했다. 그렌쇼는 1984년과 1995년 두 차례 마스터스에서 우승했다.

8일(한국시간) 마스터스를 하루 앞두고 열린 연습라운드에 타이거 우즈의 여자친구 린제이 본(가운데)이 우즈의 딸 샘(왼쪽)과 아들 찰리의 손을 잡고 대회장인 오거스타 내셔널GC를 걸어가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우즈가 7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딸 샘(7)과 아들 찰리(6)와 함께 8일 파3 콘테스트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샘과 찰리는 이날 아빠 우즈의 캐디를 맡는다.

파3 콘테스트에는 우즈의 여자 친구인 올림픽 ‘스키 여제’ 린제지 본도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즈가 파 3 콘테스트에 2004년 이후 11년 만에 참가하는 것.

우즈는 "투어를 떠나 있던 9주간 정말 열심히 훈련했다"면서 "해가 뜰 때부터 질 때까지는 물론 자유 시간에도 연습했다"고 말했다.
 
◯···배상문(29)이 9일 오후 11시30분, 노승열(24·나이키골프)은 오후 11시36분, 지난해 US아마추어챔피언십 우승자 양건(21)은 오후 9시24분 각각 1라운드를 시작한다. 
우즈는 제이미 도널드슨(웨일즈), 올 시즌 PGA 투어 2승의 지미 워커(미국)와 함께 1∼2라운드에서 동반플레이한다. 1라운드 티오프시간은 10일 오전 2시48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2라운드를 필 미켈슨, 라이언 무어(이상 미국)와 한 조에서 플레이한다. 1라운드 티오프시간은 9일 오후 11시41분.

8일(한국시간) 마스터스를 하루 앞두고 가진 연습라운드를 마치고 타이거 우즈가 딸 샘(오른쪽)과 아들 찰리와 포옹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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