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김영학)는 지난 6일 종로구 서린동 본사에서 해외 프로젝트금융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년 상반기 광화문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최근 정부가 '제2의 중동붐' 구현을 위해 발표한 해외 건설·플랜트 수주 활성화 대책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수주 해법을 찾는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남용 투자금융본부장은 "최근 유가하락·엔화약세 등 어려운 수출환경을 극복하고 해외프로젝트 수주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은행·정책금융기관 등 다양한 프로젝트 참여자들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무역보험공사는 국내 프로젝트 참여자 간 전문 네트워크 강화에 앞장서고 적극적으로 무역보험을 공급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화문포럼'은 국내외 플랜트·선박 수출기업, 자원개발사업 참여기업, 금융기관과 유관기관 실무책임자들이 모여 서로의 사업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사업을 모색하는 자리다.
<무역보험공사 조남용 투자금융본부장이 6일 광화문포럼 참석자들에게 최근 플랜트 시장 동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무역보험공사 제공> |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