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가 `빛나거나 미치거나` 마지막 촬영 후 소감을 밝혔다. [사진=오연서 인스타그램]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배우 오연서(28)가 '빛나거나 미치거나' 마지막 촬영 후 소감을 밝혔다.
오연서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 촬영이 끝났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신율과 개봉으로 살았던 소중한 순간들,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안녕~!"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연서는 신율과 개봉 분장을 한 채 '빛나거나 미치거나' 대본을 들고 한 곳을 바라보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상투를 틀고 남장을 한 모습과 금빛 한복을 입고 청초한 자태를 뽐내는 상반된 분위기의 두 사진이지만,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향한 오연서의 열정을 느낄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오연서는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자미성을 타고난 발해 왕국의 마지막 공주 신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왔다. 이에 단 1회 남은 '빛나거나 미치거나'에 많은 시청자들이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오연서는 "아! 본방사수 잊지마세요"라며 마지막까지 '빛나거나 미치거나' 홍보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마지막회는 7일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