량현량하 '바니걸스 딸과 교제'...70년대 쌍둥이 그룹 `바니걸스`. <사진=SBS `1억퀴즈쇼`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쌍둥이 가수’ 량현량하가 ‘70년대 쌍둥이 가수’ 바니걸스의 딸과 열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바니걸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량현량하가 언급한 바니걸스는 고정숙(언니), 고재숙(동생)으로 이루어진 여성 듀오로 1971년 ‘하필이면 그 사람’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바니걸스는 1974년 정규 앨범 '그사람 데려다 주오'를 발매했으며, '그냥 갈 수 없잖아'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한편 ‘쌍둥이 가수’ 량현량하는 6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70년대 쌍둥이 자매 그룹인 바니걸스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량하는 “바니걸스 선배님의 딸과 교제한 적 있다”며 “어릴 적 첫 눈에 반해서 사귀게 됐는데 알고 보니 어머님이 바니걸스였다”고 말했다.
김창렬은 “최근 그와 연락을 하고 지냐느냐”고 물었다. 이어 량하는 “그 친구는 외국으로 유학을 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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