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한진중공업이 프랑스 선주사로부터 초대형 컨테이너선 3척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10시 21분 한진중공업은 전일대비 280원, 4.68% 오른 6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프랑스 선주사 CMA-CGM으로부터 2만6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3척을 최종 수주했다. 수주액은 척당 1억5000만달러(약 1631억원)로, 총 4억5000만달러(약 4893억원) 수준이다.
한편 한진중공업은 올해 동남아시아 선주와 1149억원 규모 LPG선 2척을 수주하는 등 지속적으로 계약을 성사시키고 있다.
업계에서는 영도와 수빅조선소의 상선 수주목표액이 우리 돈으로 2조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