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코스콤 등 방문해 한국 증권시장 시스템 견학
[뉴스핌=고종민 기자] 한국예탁결제원과 이란 중앙예탁결제기관이 공동 워크숍을 가졌다.
▲이란 CSDI의 Hamed Soltaninejad (하메드 솔타니네자드) President CEO[사장]과 한국예탁결제원 유재훈 사장(오른쪽)이 공동워크숍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예탁결제원 제공> |
이번 워크숍에서 이란측에서는 청산결제 리스크관리 시스템인 넷플로우(Net Flow) 및 신규 업무 등을 발표하고 한국측에서는 예탁결제원의 대표적인 부가가치 업무인 증권대차시스템과 국제증권결제제도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또 이란 측은 이 기간 중에 한국거래소·코스콤·신영증권을 방문해 한국 증권시장의 매매시스템, IT시스템 등을 소개받는 시간을 가졌다.
예탁원 관계자는 "워크숍은 양 기관의 업무 정보교류 및 직원 교류 확대 등 상호협력을 위해 체결한 MOU(2013년 9월)를 근간으로 한 것"이라며 "양국 금융분야의 이해 폭을 넓히고 협력관계 강화 채널을 구축하는 교류의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