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SK브로드밴드는 풀HD 화질을 UHD급 화질로 전환하는 업스케일링(Upscaling)/리마스터링 솔루션(이하 업스케일링 솔루션)을 도입해 UHD 콘텐츠를 연말까지 800여편으로 확대하겠다고 2일 밝혔다.
업스케일링은 풀HD 콘텐츠를 해상도, 색감, 화질 보정을 통해 UHD 화질로 변환시켜주는 기술이다.
SK브로드밴드가 도입한 업스케일링 솔루션은 매 프레임을 분석해 픽셀에서 발생하는 계단현상을 최소화한 ‘안티 앨리어싱(Anti-Aliasing)’ 기술이 특징이다.
안티 앨리어싱은 원본 콘텐츠 프레임에서 픽셀이 계단처럼 보이는 현상을 완만한 형태로 만들어 UHD 화질에 가깝게 해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단장은 “UHD TV보급 확대로 생생한 현장감과 몰입도를 높일수 있는 UHD급 화질에 대한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솔루션도입으로 한 차원 높은 업스케일링 기술을 적용해 고화질의 UHD급 콘텐츠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