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앵그리맘’ 김희선·김유정이 첫 등교를 알렸다. [사진=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5회 방송 캡처] |
1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극본 김반디, 연출 최병길) 5회에서는 엄마 조강자(김희선)의 고집을 꺾고 엄마와 나란히 같은 학교에 가는 오아란(김유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자는 고복동(지수)이 잡혔다는 사실을 접했지만, 그럼에도 딸 아란을 다른 학교로 전학시키고 싶어 했다. 하지만 아란은 전학을 거부했고 모녀는 학교 문제로 다시 갈등을 빚었다.
결국, 강자는 아란의 고집을 꺾지 못했다. 이에 조방울이라는 이름으로 딸의 학교에 다니던 강자는 아란과 함께 학교로 향했다. 이후 아란은 아무렇지 않게 고등학생 행세를 하는 엄마를 보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앵그리맘’은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대한민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헤쳐 나가는 이야기를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담은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