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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앵그리맘` 김희선과 김유정이 함께 등교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제공]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앵그리맘' 김유정과 김희선이 나란히 등교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앵그리맘'(극본 김반디, 연출 최병길) 제작진은 1일 김희선(조강자 역)과 김유정(오아란 역)이 같은 교복을 입고 등교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김희선은 여전한 동안 미모를 과시하며 김유정의 옆에서 엄마가 아닌 언니같은 모습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 어깨동무를 하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앞으로의 학교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
4회까지 방송된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은 딸을 위해 학교로 돌아간 김희선이 학교 폭력의 실태를 맞닥뜨리는 과정을 촘촘하게 그렸다. 이제부터는 김희선과 김유정이 함께 학교를 다니게 되면서 학교 폭력과 비리 해결이라는 절정을 향해 치달을 전망이다.
특히 오늘 방송에서는 김유정은 친구의 죽음을 파헤치고, 김희선은 그런 김유정을 지키려 하며 점점 더 폭력의 실체에 가까이 다가가게 되며 흥미진진하게 전개될 예정이다.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제작진은 "그동안 현실을 압축해서 보여주느라 다소 무거웠다는 지적이 있었던 것을 알고 있다"며 "5회에서는 티격태격하는 모녀의 모습이 상큼하게 그려질 것"이라고 전했다.
김희선과 김유정의 본격적인 학교 생활은 1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