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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이병헌 부부 31일 오전 득남 [사진=이형석 기자] |
[뉴스핌=양진영 기자] 배우 이민정 이병헌 부부가 31일 첫 아들을 얻었다.
31일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득남했다"고 밝혔다.
두 소속사는 "이민정 씨는 지난 금요일 귀국한 이병헌 씨와 함께 31일 오전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면서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안정과 회복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두 사람은 부모로서 책임감을 지니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며 "부디 새 생명에 대한 축복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민정은 남편 이병헌이 모델 이지연, 전 아이돌 그룹 멤버 김다희와 협박 사건에 연루되며 마음 고생을 했지만, 지난 1월 임신 소식을 알리며 둘 사이 굳건한 애정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민정은 지난해 MBC '앙큼한 돌싱녀' 이후 내조와 임신으로 휴식기를 갖고 있으며, 이병헌은 올해 영화 '협녀'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다음은 이민정 득남에 관한 양측 소속사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배우 이병헌, 이민정씨의 소속사 비에이치엔터테인먼트,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두 소속사의 공통 보도자료를 전달 드립니다.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득남했습니다. 이민정씨는 지난 금요일 귀국한 이병헌씨와 함께 3월 31일 이른 아침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습니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안정과 회복을 취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두 사람은 부모로서 책임감을 지니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입니다. 부디 새 생명에 대한 축복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