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두산중공업은 박지원 대표이사 부회장에게 지난 한해 보수 17억6600만원을 지급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두산중공업은 "박지원 부회장은 급여로 10억4700만원을, 단기성과급으로 7억1800만원을 지급했으며 집행임원 인사관리규정에 따른 재무성과와 전략성과과제 등에 따라 성과급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한기선 전 대표이사는 12억1100만원을 받았다. 한 대표이사는 주식매수청구권(스톱옵션)2만8400주도 받았다.
한 전 대표에게 지급된 스톡옵션은 두산중공업 주식을 기초로 행사가격 3만4550원에 2017년 3월28일부터 7년간 행사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