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 치타가 제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Mnet `언프리티 랩스타` 방송캡처] |
지난 26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파이널 무대에서 치타는 제시와 육지담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언프리티 랩스타' 방송에서 치타는 파이널 무대 최종 합계에서 176표를 차지해 130표를 받은 제시, 79표를 얻은 육지담을 꺾고 최종 주인공이 됐다.
치타는 "울지 않을 거다. 의미있는 곡으로 우승해 기쁘다"며 애써 눈물을 참으며 소감을 전했다.
제시는 소감을 묻는 말에 눈물을 흘리며 "행복하다. 치타가 이길 줄 알았다. 다같이 열심히 와서 행복한 눈물이다. 활동을 10년 간 하면서 이렇게 빛난 게 처음이다. 이 순간이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언프리티 랩스타' 파이널 무대는 MC몽이 프로듀서로 나섰지만, 방송에는 출연하지 않았으며 에일리가 피처링으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한편 '언프리티 랩스타'는 지난해 대한민국을 힙합 열풍으로 물들인 '쇼미더머니'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초의 여자 래퍼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을 놓고 8인의 여자 래퍼들이 경쟁을 펼쳤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