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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레진코믹스의 사이트를 차단했다. [사진=레진코믹스 페이스북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웹툰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진코믹스 사이트가 차단됐다.
25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따르면 레진엔터테인먼트가 운영 중인 웹툰 사이트 레진코믹스에서 청소년 접근 제한 조치없이 음란물이 유통된다는 혐의로 해외에 있는 서버를 지난 24일 오후부터 차단에 들어갔다.
방심위는 PC에 이어 모바일도 순차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라 덧붙였다.
방심위 관계자는 레진코믹스 차단 이유에 대해 "18세 미만 청소년에 대한 접근제한 조치 없이 음란물이 유통된 데다 성행위 묘사가 구체적인 일본 만화가 다수 포함됐다"고 밝혔다.
현재 7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레진코믹스 측은 방심위에 이의신청을 준비 중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