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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경북' 수입차 新격전지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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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아우디·푸조 등 판매망 확충.."미성숙 시장..성장 잠재력 높아"

최근 수입차 업체들이 앞다퉈 경북지역 판매망을 확충에 나섰다. 경북지역의 잠재적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사진은 벤츠코리아 전시장 전경.<사진제공=벤츠코리아>
[뉴스핌=송주오 기자] 최근 경북지역이 뜨겁다. 수입차 업체들이 앞다퉈 대구, 포항 등 경북지역에 판매망을 확충하고 있기 때문이다. 포화상태에 이른 서울 및 수도권, 부산 등을 대체할 시장으로 경북지역이 주목 받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는 최근 대구ㆍ경북 지역에 새로운 딜러사를 선정했다. 해당 지역에는 이미 한영모터스라는 딜러가 있지만 추가 딜러 선정으로 경북지역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선정된 딜러인 아우토반 AAG(가칭)은 대구광역시에 오는 9월 신규 전시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푸조의 공식수입원인 한불모터스도 포항지역에 새 전시장을 개관하고 경북지역 판매망을 확충했다. 포항전시장은 경주와 20여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경북 인근 지역의 고객들을 끌어모으기에 유리하다.  

앞서 지난해 연말에는 메르세데스-벤츠가 경북지역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최대 규모의 전시장을 확장 오픈했다.

이처럼 수입차 업체들이 연달아 경북지역 마케팅에 열을 올리는 것에 대해 해당 관계자들은 "시장잠재력이 높다"고 입을 모았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서울이나 부산은 성숙 시장이 됐다"면서 "대구·경북지역은 더 성장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불모터스 관계자도 "대구에 전시장이 있지만 포항과는 거리가 멀어 새롭게 전시장을 오픈하게 됐다"며 "포항지역의 수요가 많았고 시장잠재력을 판단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실제 경북지역의 수입차 판매는 꾸준히 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경북지역(대구 제외)의 신규 등록 대수는 2012년 2038대, 2013년 2841대, 2014년 3884대로 3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광역시인 대구지역에서만 작년 한해 동안 1만6727대가 등록됐다. 대구를 포함한 경북지역의 등록된 신규 수입차가 지난해 2만대를 넘어섰다.

올해 1~2월 경북지역(대구제외)에 신규 등록된 수입차는 76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나 증가했다. 또 광역시인 울산(414대)이나 세종시(82대) 보다도 높다.

경북지역의 수입차 판매가 늘고 있는 것에 대해 업계에서는 지역적 특성을 꼽았다. 구미나 포항에 대규모 사업체들이 있어 현금유동성이 풍부한 반면 물가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경북지역엔 대기업들의 사업장이 존재해 현금유동성이 풍부한 편"이라며 "수입차의 진입장벽이 많이 낮아진 점도 수입차 수요를 높였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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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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