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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톡] 마침내 밝혀지는 미래사회의 정체 '인서전트'

기사입력 : 2015년03월24일 12:02

최종수정 : 2015년04월21일 13:23

'인서전트'의 주역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뉴스핌=김세혁 기자] 미래 SF액션 ‘다이버전트’를 잇는 ‘인서전트’가 25일 개봉한다.

전작의 주인공과 이야기, 세계관을 물려받은 속편 ‘인서전트’는 다섯 분파로 통제된 미래사회의 통치자 제닌(케이트 윈슬렛)과 특별한 운명의 다이버전트 트리스(쉐일린 우들리)의 대결을 그렸다.

'다이버전트'에 이어 '인서전트'에서도 거대한 욕망과 집착을 보여주는 캐릭터 제닌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인서전트’의 이야기는 에러다이트(지식), 돈트리스(용기), 애머티(평화), 캔더(정직), 그리고 애브니게이션(이타심) 등 다섯 분파의 비밀을 담은 상자를 둘러싸고 전개된다. 어렵게 상자를 손에 넣은 제닌이 이를 열기 위해 100% 완벽한 다이버전트를 찾아 나서면서 극 전체의 긴장감이 고조된다.

각 분파를 전전하며 세력규합에 나서는 포(테오 제임스)와 트리스, 그리고 이들을 따르는 다이버전트들은 제닌이 상자를 손에 넣으면서 위기에 빠진다. 하지만 무분파를 이끄는 포의 어머니 에블린(나오미 왓츠)이 등장하면서 영화는 전환을 맞는다. 참고로 나오미 왓츠는 ‘인서전트’의 후속작에 연달아 출연하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의 중요한 캐릭터로 급부상한 에블린. 나오미 왓츠가 연기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니퍼 로렌스의 ‘헝거게임’과 비슷한 구성으로 화제를 모은 ‘다이버전트’와 ‘인서전트’는 할리우드를 이끄는 젊은 스타들이 완성한 작품이다. ‘안녕 헤이즐’에서 절절한 눈물연기를 선보였던 쉐일린 우들리와 안셀 엘고트를 비롯해 ‘위플래쉬’로 요즘 최고로 주목 받는 마일즈 텔러가 그대로 출연했다. 주인공 포 역의 테오 제임스도 건재하다. 이들은 ‘인서전트’의 뒷이야기를 다룰 2부작 ‘얼리전트’에도 출연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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