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록 대부 이승열이 올해 첫 단독콘서트를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진=플럭서스뮤직] |
2015 이승열 콘서트 ‘Rewind Myself 1994-2015’에서는 유앤미블루(U&Me Blue) 시절의 ‘낫싱스 굿 이너프(Nothing’s Good Enough)’ 앨범을 비롯한 이승열 솔로 정규앨범 중 수년간 접어놓았던 곡들이 소개됐다.
이 자리에서는 이승열은 tvN ‘미생’의 수록곡 ‘날아’와 영화 ‘얼굴 없는 미녀’의 수록곡 ‘타워(Tower)’ 등 그간 다른 공연에서는 들려주지 않았던 OST도 열창했다. 뿐만 아니라 아직 발표되지 않은 신곡들도 함께 불러 지난 2013년 발매된 [V] 앨범 이후 작품을 기다리는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승열의 이번 공연에는 기존에 함께 해오던 베이스 이경남, 드럼 신동훈, 기타 윤상익, 코러스 정명훈(씨엘)을 포함한 밴드 멤버 외에 키보디스트 전영호, 재즈와 월드뮤직 클래식을 넘나드는 첼리스트 박지영이 함께 했다.
한편 지난 17일에는 이승열의 2015년 첫 단독 콘서트 ‘Rewind Myself 1994-2015’의 셋 리스트를 기반으로 한 스페셜 앨범이 글로벌 모바일 앨범 플랫폼 바이닐(Bainil)을 통해 단독 발매됐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