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3일 AJ렌터카에 대해 주가 약세 요인이 해소돼 재평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이 회사의 주가는 지난 1월 고점 대비 약 15% 하락했다"며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했고 롯데의 KT렌탈 인수에 따른 동사의 피해 우려가 부각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 영업이익이 각각 1510억원, 113억원으로 전년대비 13%, 1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롯데의 KT렌탈 인수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이 거의 없다고 판단했다.
한 연구원은 "AJ셀카 옥션의 중고차 매매대수는 14년 0.8만대에서 올해 1.2만대, 내년엔 2만대로 성장하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