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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화장’ 안성기가 18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한다. [사진=명필름 제공] |
내달 9일 개봉을 앞둔 영화 ‘화장’(제공·제작 명필름, 배급 리틀빅픽처스)의 배우 안성기가 오늘(18일) 밤 JTBC ‘뉴스룸’ 초대석에 출연, 이번 작품과 그의 파격적인 도전에 대해 속속들이 이야기할 예정이다.
국민배우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안성기는 1957년 만 5세의 나이에 데뷔한 후 천재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아 아역으로만 70여 편을 찍고 성인이 된 이후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여 한국영화계의 발전을 이끈 선두자이다.
이번 작품은 그의 128번째 출연작으로서 거장 임권택 감독과의 재회를 통해 그간 대중들에게 익숙했던 배우 안성기의 모습을 벗어던지고 파격적인 도전을 한다. 이에 안성기는 오늘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와 함께 연기 인생에 관한 이야기와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롭게 선보일 연기 도전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임권택 감독의 신작 ‘화장’은 죽어가는 아내와 젊은 여자 사이에 놓인 한 남자의 이야기이다. 안성기, 김규리, 김호정 등 명품 배우들이 최고의 열연을 선보이며 세월만큼 한층 더 깊어진 시선, 삶과 죽음, 사랑과 번민이라는 보편적인 감정과 공감, 시대와 소통하는 감각적이고 세련된 프로덕션으로 격조 있는 작품의 탄생을 예고한다.
제7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제3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33회 벤쿠버국제영화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제34회 하와이국제영화제, 제25회 스톡홀름국제영화제, 제9회 런던한국영화제, 제25회 싱가포르국제영화제를 비롯해 브리즈번아시아태평양영화제, 뉴라틴아메리카영화제, 인도케랄라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또한, 제6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돼 상영을 마쳤고 이달에는 제39회 홍콩 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