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하는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5`에서는 이하늬의 언니 가야금 연주자 이슬기씨가 게스트로 등장한다. [사진=온스타일 `겟잇뷰티 2015` 예고방송 캡처] |
최근 진행된 온스타인 '겟잇뷰티 2015' 7회 녹화는 '자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MC 이하늬는 친언니 이슬기를 게스트로 불렀다.
이슬기 씨는 "요즘 동생이 바빠서 얼굴도 잘 못 봤는데 동생 얼굴도 보고 여러분들도 뵙고 싶어서 이 자리에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등장한 이하늬의 언니 이슬기 씨는 아담한 체구와 귀여운 외모로 주목받았다. 이하늬 또한 언니를 반갑게 환영하며 "저와 많이 다르죠. 언니는 고목 나무에 매미같다"고 말하자 이슬기 씨는 "하니가 너무 크죠"라고 받아쳤다.
자매 간의 토크가 이어가던 중 이하늬의 폭로전이 시작됐다. 이슬기 씨는 "동생이 미스 유니버스 시절에 제가 가장 아끼던 핑크 가디건을 빌려갔다. 그런데 아직도 돌려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이하늬가 "정말 기억이 안 난다"고 말하자 언니 이슬기 씨는 "하늬가 다시 되돌려줘도 가디건이 엄청 많이 늘어났을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이하늬는 배러걸스들에게 "자매들은 꼭 머리채를 잡고 싸우더라. 그런 경험 있으신 분 계시냐"고 물었고 몇몇 배러걸스가 손을 들었다.
이에 MC 소유는 "언니도 그런 적 있냐"고 묻자 이하늬는 망설이지 않고 "물론이죠"라고 솔직하게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소유는 절친 니콜을 초대해 뷰티팁을 전할 예정이다. '겟잇뷰티 2015' 자매끼리 공유하는 뷰티 정보 편은 18일 밤 9시 온스타일을 통해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