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17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시장 상장법인 7곳, 코스닥 20곳 등 총 27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세진전자가 LG유플러스 IP단말 사업 양수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에 올랐다.
이날 세진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14.96% 오른 707원에 거래됐다.
지난 13일 세진전자는 계열사인 한빛전자로부터 LG유플러스 IP단말과 관련된 사업을 양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엘티에스의 경우, 실적 전망 공시에 힘입어 상한가로 직행했다. 전날 엘티에스는 올해 매출 2127억원, 영업이익 383억원을 전망한다고 공시했다.
투비소프트는 마케팅 플랫폼 '스탬프백'을 삼성월렛에 제공하고 있는 페이뱅크 측에서 핀테크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 까지 급등했따.
이 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인디에프, 신우, 에쓰씨엔지니어링, 다우인큐브, 대양금속, 한국유리우, 동양2우B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서산, 오리콤, 아이크래프트, 코원, 팅크웨어, 한국정보인증, 에스앤더블류, 코엔텍, S&K폴리텍, 에이씨티, 현대통신, 오르비텍, 오성엘에스티, 이스트아시아홀딩스, 아남정보기술, 웨이포트, 비아이이엠티가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또 코스닥 2개사가 하한가로 집계됐다.
관리종목에 지정된 바른손이앤에이는 전날보다 210원(14.79%) 내린 1210원을 기록했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바른손이앤에이를 매출 30억원 미달 사유로 관리종목에 지정한다.
이밖에 케이피제6호스팩도 하한가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