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석이 `킬미 힐미` 종영 소감을 전했다. [사진=제이와이드 컴퍼니] |
오민석은 소속사 제이와이드 컴퍼니를 통해 MBC '킬미 힐미' 종영 소감을 전하며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
'킬미 힐미'에서 오만한 야심가 차기준 역을 맡아 날카로운 악역을 선보였던 오민석은 "정신없이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러서 마지막까지 오게 됐다. 정말 행복하고 즐겁게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추운 날씨와 빠듯한 시간의 제약 하에서도 늘 활기찬 현장을 만들어주신 감독님들과 모든 스태프 덕이다.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동고동락했던 모든 배우들께도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 몇 달간 함께 한 시간이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오민석은 " 앞으로 더욱더 성장하는 배우가 되겠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쭉 지켜봐 주시길 부탁 드린다"며 작품을 향한 애정과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지고 있는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얻으며 지난 12일 종영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