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준 김민주 이혼 소식이 전해지자, 송병준의 조카로 알려진 에이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
지난 11일 CTL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2010년 1월3일 결혼한 송병준 대표와 김민주는 약 3개월 전인 지난해 연말, 서로 합의하에 이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송병준 김민주 이혼 사유는 서로의 성격차이로 결별을 결심했지만, 현재 서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송병준·김민주 이혼 소식이 화제가 되면서 송병준의 조카로 알려진 에이미와의 관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08년 8월 방송된 올리브채널 '악녀일기3'에서 에이미는 송병준 대표가 자신의 외삼촌이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에 그룹에이트 관계자는 "송병준 대표와 에이미는 외삼촌과 조카 사이지만 워낙 허물없이 지내 언뜻 보면 오빠, 동생 같아 보일 정도다. 에이미가 회사로도 자주 찾아온다"며 두사람의 돈독함을 드러냈다.
한편 송병준 대표는 현재 제작사 그룹에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드라마 '꽃보다 남자' '내일도 칸타빌레'등을 제작했다. 김민주는 1999년 '학교2'로 데뷔해 이후 드라마 '4월의 키스' '하얀거탑' '정도전' 등에 출연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