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예능드라마 ‘프로듀사’에 출연 확정된 배우 (위)차태현·공효진 (아래)김수현·아이유 [사진=블러썸 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숲, 키이스트, 로엔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장윤원 기자] KBS 예능국이 기획한 첫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가 배우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등의 캐스팅을 최종 확정했다.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서수민 윤성호) 측에 따르면 이 작품의 주인공으로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가 출연을 확정짓고 3월 말 첫 촬영을 시작한다.
‘프로듀사’에서 차태현은 리얼버라이어티 연출자를 연기한다. 차태현이 본인이 직접 활약하고 있기도 한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메인 연출자를 연기한다는 점에서 절묘한 싱크로율을 기대하게 한다. 그 밖에도 공효진은 예능국 음악프로그램 PD, 김수현은 신입 PD, 아이유는 인기 가수 역을 각각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프로듀사’ 제작진은 “예능국에서 제작하는 드라마라는 점이 배우들에게 도전이 되었음에도 박지은 작가에 대한 깊은 신뢰로 캐스팅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면서 “첫 시도인 만큼 안정되지 않은 제작환경의 예능국 드라마에 함께 참여해준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등 국내 대표 배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알찬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예능국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5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