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코넥스시장 거래대금이 일일 50억원을 넘어서며 개장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넥스시장에서는 50억8000만원이 거래되며 기존 최고치였던 지난 1월 48억2000만원을 넘어섰다.
거래소는 장 종료후 41억4000만원에 달하는 칩스앤미디어의 대량매매로 거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칩스앤미디어는 거래량 71만7030주, 거래대금 41억5937만4000원을 기록했다. 아이진과 엑시콘이 뒤를 이어 거래상위 종목에 포함됐다.
거래소는 지난해 11월 시간외 대량매매 제도를 도입한 이후 대량매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코넥스시장 개설 이후 현재까지 대량매매 누적 거래대금은 192억원 규모로 집계됐으며 이가운데 시간외대량매매는 71억원을 차지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