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 한 여성이 올해 최고치를 경신한 코스닥지수 전광판 앞에서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자료=한국거래소> |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전날 세운 사상 최고치 기록을 3일 연속으로 갈아치웠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631.45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일대비 1.08포인트, 0.17% 상승한 수준이다.
시가총액은 또 한 번 신기록을 고쳐 썼다. 168조6000억원으로 어제보다 3000억원 늘어난 것.
올해 일평균 거래대금도 매일 수치를 갈아씀에 따라 계속 증가하고 있다. 올해 첫 거래일부터 오늘까지 일평균 거래대금은 2조8600억원으로 집됐다. 전년대비 45% 가량 증가한 규모다.
거래소는 이같은 최근 3일 동안의 강세가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미국 나스닥 강세에 힘입어 투자심리가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종이·목재(+5.18%), 운송장비·부품(+3.95%), 디지털콘텐츠(2.93%) 업종이 지수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