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해피투게더3' 최여진 "캐나다 유학시절, 컨테이너에서 살았다"…장서희·김응수·알베르토·신수지 자수성가 '눈물의 사연'

기사입력 : 2015년03월05일 08:21

최종수정 : 2015년03월05일 08:21

`해티투게더3` 게스트로 장서희, 김응수, 최여진, 알베르토, 신수지가 출연한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제공]
'해피투게더3' 최여진 "캐나다 유학시절, 컨테이너에서 살았다"… 장서희·김응수·알베르토·신수지 자수성가 눈물의 사연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해피투게더3'가 자수성가 특집으로 꾸며진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자수성가' 특집으로 꾸며져 20년 무명시절을 견뎌낸 원조 한류여신 장서희, 짠돌이로 자수성가한 김응수, 알고보면 고생의 아이콘 최여진, 이탈리아에서 온 대세남 알베르토, 원조 리듬체조 요정 신수지가 출연한다.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 장서희는 한류스타가 되기 전 20년 무명시절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1981년도 예쁜 어린이 대회에서 1등을 했다. 거기서 잘돼 CF도 찍고, 아역배우로 승승장구했다. 그러다 소속감이 들고 싶어 MBC 공채 탤런트가 되었는데 이때부터 굉장히 힘들어졌다"고 말했다.
 
장서희는 "대본 리딩 전날, 전화를 걸어서 물어보면 '서희야 미안하다. 배역이 바뀌었다'고 하는 일이 정말 많았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했다. 그러나 곧 "이 때의 감정들이 악역 연기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연예계 대표 짠돌이 김응수는 실제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절약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화장실 휴지는 3칸만 쓰고, 치약은 은행, 수건은 돌잔치에서 받아서 쓴다"고 고백했다. 또 김응수는 스펀지에 비누거품을 내는 절약 세안 노하우도 공개했다.
 
최여진은 캐나다 유학시절부터 겪었던 고생담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최여진은 "캐나다에 처음 갔을 때 엄마가 사기를 당해 컨테이너 박스에서 생활하게 됐다"며 "15살 때부터 우체국, 햄버거 가게, 치킨집, 일식집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전했다.
 
알베르토는 처음 한국에 왔을 때 돈 때문에 힘든 시절을 겪었다고 밝혔다. 그는 "돈이 없었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편의점에 주로 갔다. 매일 의점에서 이태리 코스식으로 먹듯이 먹었다. 에피타이저로 죽을 먹고, 메인 요리는 참치캔이나 삼각김밥, 디저트로 요구르트나 아이스크림을 먹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수지는 "손연재 선수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도 없었을 것"이라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서희, 김응수, 최여진, 알베르토, 신수지가 출연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5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관련된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친 끝에 금투세 결론과 시기에 대해 모두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핌 DB] 의견은 유예와 폐지, 시행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금투세 정책토론에서 거의 없었던 폐지 의견도 유예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이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한 의원 숫자로 투표를 통한 것은 아니다.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한 의원들은 2년 전 여야가 합의를 해 국민들께 보고된 사안이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적 의견과 함께 유예나 폐지 입장을 정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할 지렛대를 잃는다는 우려를 제기한 의원도 나왔다. 유예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다음 정부에서 결론을 내도록 유예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2년을 유예하면 대선 직전에 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3년 유예 시 총선 직전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은 다만 유예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책임지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예 내지 폐지를 주장한 의원들은 현재 증시가 어려운 시기고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정무적으로 고민이 필요한 상황으로 합의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폐지 의견을 낸 의원들은 유예 역시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된다며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폐지하고, 대선 공약 등으로 새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의총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다수 의원이 지도부 위임에 동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2024-10-04 12:53
사진
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