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NH투자증권은 3일 올해 여행시장 환경이 우호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지난달 역대 2월 중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며 “유류할증료가 내리는 등 앞으로도 여행시장 환경이 우호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지난달 송출객수가 전년동월대비 각각 23.1%, 22.1% 증가했다.
또 김 연구원은 “연휴 효과에 의해 일본시장은 파이가 커졌고 유럽과 미주시장은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지난해 10월 이후 유류할증료가 가파르게 하락한 점이 여행수요 증가의 최대 촉매제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하나투어 및 모두투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