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유유제약은 신약개발 및 사업화를 총괄하는 연구소장(상무)에 전 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전임상연구지원 실장인 백태곤 박사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백 신임 소장은 건국대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와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에서 각각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연수를 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Exelixis, CJ헬스케어 제약연구소를 거친 그는 2014년 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전임상연구지원 실장을 역임했다.
특히 비임상·초기임상 연계 중개연구 과제 발굴 및 국내외 바이오 벤처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R&D 로드맵 수립 등 제약산업의 신약개발을 주도했다.
백 소장은 "오픈이노베이션을 바탕으로 유유제약이 2020년 세계적 신약개발과 글로벌 마케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난 20년간 익혀온 모든 역량과 경험을 쏟아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